세상은 넓고 배울 건 많다 [뉴욕 – 2023.06]
벌써 뉴욕 삶 7개월 째. 맨해튼을 떠나는 경우가 드무니 뉴요커보다는 맨해트나이트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만큼 시간이 경과했다(그 와중에 뉴욕면허로 변경해놨으므로 공식적으론 Continue reading
벌써 뉴욕 삶 7개월 째. 맨해튼을 떠나는 경우가 드무니 뉴요커보다는 맨해트나이트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만큼 시간이 경과했다(그 와중에 뉴욕면허로 변경해놨으므로 공식적으론 Continue reading
파리에서 아비뇽까지 530km(TGV로 2시간 50분 걸려)를 오는 사이 눈에 들어오는 거는 아래 같은 농장 뿐이다. 진짜다.
첫 번째 사진의 아름다움은 말할 필요가 없지만, 도심의 아스팔트 도보가 뭐가 아름답냐고?
어제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강의를 했다. 일대일 강의라 회사 중역 아니면 부잣집 자녀가 주로 내 학생인데, 어제 주제는 선물이었다. 지난 생일에 Continue reading
기타큐슈의 고급 부띠크호텔 – 원목 가구 긁힌 자국은 물론 화장실 문 아래쪽 여기저기의 페인트도 벗겨져 있었다.
거의 1000km를 달리면서 한국 시골에도 있지만 일본에는 없는 걸 두 가지 발견했다….로 이번 글을 시작한다고 “필자가 일본을 험담하려는구나”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Continue reading
이 제빵점은 몇 가지 상품을 제외한 모든 것을 100엔에 판다(서너 가지 되는 특별 메뉴도 고작 150엔). 피자빵, 카스테라, 바게트, 초콜릿 도넛, 애플파이, 조각 케이크 등 모두를.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는데 유코라는 아가씨가 주방에 나타났다. 지난 주말에 엄마, 동생과 한국에 다녀왔다며 김치를 선물로 내미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