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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오늘(현지 3월 1일)이 슈퍼 화요일이다. 동시에 12개 주에서 정당 후보 투표를 치르는 매우 중요한 경선일이다. 슈퍼 화요일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한꺼번에 가장 많은 선거 대의원이 결정되며 결국 슈퍼 투즈데이를 승리한 후보가 정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공화당의 선두주자는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의 스타이자 기업가 도널드 트럼프(여기서 도널드 트럼프 더 알아보기)다. 민주당 선두주자는 전 영부인이자 외무장관 그리고 뉴욕 상원의원을 지낸 힐러리 클린턴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특히 금융계와 기업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데 세계 최고의 투자자이자 거부 중에 거부로 알려진 워런 버핏도 그녀의 지지자다.

 

Bernie_Sanders_by_Gage_Skidmore

 

그런데 힐러리의 대선 지지를 이미 표명한 바 있는 버핏이 민주당 경선에서 그녀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자칭 ‘민주 사회주의자’인 버니 샌더스(샌더스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를 칭찬하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CNBC의 스쿽박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버핏은 “버니 샌더스의 장점은 자기의 신념을 그대로 표시한다는 겁니다. 매번 상황에 맞춰 자기의 입장을 바꾸지 않지요. 그렇게 하는 후보들이 꽤 많습니다. 아니면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하지요. 샌더스의 경우 그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확실합니다”라며 샌더스를 칭찬했다.

그는 또 “평균 국민 총생산이 56,000 달러인 나라에 수많은 빈곤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샌더스는) 거부하는 거죠… 무슨 방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5개 남부 주 (앨라배마, 조지아, 아칸소, 텍사스, 버지니아)에서 클린턴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측되고 있다. 샌더스는 버몬트, 미네소타, 콜로라도 그리고 매사추세츠에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오클라호마와 테네시는 클린턴에게 더 유리하다.

이런 상황에서 ‘오마하의 사제’라고도 불리는 버핏의 의견이 샌더스의 대선 희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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