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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력은 화려하다. 변호사, 펜실베니아 대학과 하버드 대학교수, 미국 ‘부실 자산 구제 프로그램’ 관리 위원회 회장, 매사추세츠 주 상원 의원.

그런데 차기 미국 대통령?

 

Elizabeth

 

미국 민주당의 진보 세력은 워렌을 갈망하고 있다. 그 이유는 힐러리 클린턴은 아무리 좌파 진보 세력인 척 노력해도 그녀의 중협적인 또 기업 친화적인 무늬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상태이고 그녀의 신뢰성이 여러 번 타협되어 있는 반면 워렌은 학자로서 또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한사코 서민을 옹호하고 제계를 감시하는 ‘사람들의 대표’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클린턴의 가치기준에 대한 유권자의 불확실과 불확신이 2008년에 거의 맡아 놓은 선두주자였던 그녀가 오바마에게 무릎 꿇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 조짐이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렌에 대한 대선 언급이 거의 무지 상태인 이유는 그녀가 한사코 대선에 나갈 뜻이 없다고 단언해 왔기 때문인데 심기에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미국 대중 잡지 피플 인터뷰에서 대선 가능성에 대한 이런 말을 하며 앞으로의 일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치었다.

“[대선 출마는] 안 할 것 같아요.”라며 “하지만 지난 5년간 배운 것이 있다면 앞으로의 일에 대해 너무 확신하지 말자는 것이죠. 즉 전혀 예상치 않은 대단한 기회가 언제 어떻게 생길 수 있을지 모른다는 거죠.”

워렌의 정치관은 그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엿볼 수 있다.

어느 때부터인가 “금융 감시관들의 역할이 중지된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관리 당국이 금융계를 위해 일하는 이상한 형국이 되었습니다. 또 지불할 능력이 없는 전쟁에 개입하면서 아무 대책 없이 채무만 늘렸습니다. 또 대기업들이 국가 보조금을 차지하는 동안 일반인과 소규모 사업가들은 그 부담을 짊어져야 했습니다. 도로, 다리 등 인프라를 고칠 생각도 안 하고 연구에 투자도 줄어만 갔습니다. 즉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단했습니다… 미국은 모든 이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노력하는 이에게 기회가 제공되는 그런 국가 말입니다.”

도대체 엘리자베스 워렌이 누구길래 미국의 좌익 세력은 열광하는가?

워렌은 1949년 6월 22일에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오클라호마 주의 “최고 토론자”로 알려졌었다.
조지 워싱턴 대학 학사. 휴스턴 대학 석사. 럿거스 대학 법대 졸업.
변호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수. 하버드 대학교수.
1995년엔 ‘국립 개인 파산 관리 회의’의 회원으로서 개인의 파산 권리를 제안하는 여러 가지 규정을 반대했다.
2008년, 국회 의장인 해리 리드의 임명으로 ‘부실 자산 구제 프로그램’ 관리 위원회 회장이 되면서 기업, 특히 금융계와의 대립이 시작된다.
2010년,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하에 ‘소비자 금융 보호국’을 계획하고 설립하였으나 보수파와 금융계의 맹렬한 반대로 회장 후보에서 탈락되었다.
‘소비자 금융 보호국’ 회장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던 국민들은 그녀를 매사추세츠의 상원 의원 후보로 제시하며 그 실망감을 씻었다.
인터넷을 통하여 3,900만 달러를 조성하며 역사의 그 어느 상원 의원 후보보다(오바마를 포함하여) 더 높은 기금(주로 소액 기부)을 모은 워렌은 쉽게 당선되었다.

정치인으로서 그녀가 추구하는 이슈는 아래와 같다.
그녀는 중산층 이하의 미국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예로 국가가 제공하는 대학생 융자 이자를 국가가 은행에 제공하는 이자율(0.75%)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회 은행 회의원(Banking Committee)으로서 다양한 금융계 기업의 책임 소재와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견제하고 있다.
또 공교육 투자를 주장하고 있으며 국가의 과감한 인프라 개발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대중교통 활성화를 여러 모로 추진하고 있다.
그녀는 또 제생 에너지 옹호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과 일반 노동자들의 권리, 즉 더 나은 임금, 더 나은 의료 체제,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지향하여 더 평등한 사회를 그녀는 목표하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 블로거이자 ‘아메리컨 프로스펙트’의 창시자 로버트 커트너는 워렌의 이런 심기변화가 요즘 떠도는 힐러리 클린턴 비-출마 소문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유야 어쨌든 진짜 진보를 갈망하는 미국인은 워렌의 대선 출연을 애타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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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차기 민주당 후보?

  1. Pingback: 미국 민주당 대선 토론에서 이기고도 진 버니 샌더스는 누군가? | koryo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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